오미크론 관련주
코로나19의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에 유럽 각국이 바짝 긴장함에 따라, 뉴욕 증시는 오미크론 공포에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195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주가가 급락하였다. 유나이티드 항공 -9%, 아메리카 항공 -8.8%, 보잉 -5%,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6.5% 등 여행주 관련주들은 급락하였고, 모더나 20%, 화이자 6.1% 등 백신 관련주들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랩지노믹스 24.6%, 씨젠 17%, 수젠텍 15% 이상 급등하는 등 국내 시장도 코로나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 관련주가 급등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씨젠
코로나 관련주 중 상위에 링크된 종목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보면 씨젠이 가장 눈에 띄는 것을 알 수 있다. 씨젠은 시가총액 3조 7,550억 원으로 코스닥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씨젠 주봉으로 보면 거래량을 동반하여 강력하게 20일선을 뚫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봤을때 추세적으로도 앞으로 많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씨젠의 실적
씨젠의 실적은 2021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0% 이상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가의 수준은 PER 6의 수준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향후 3년간의 예상 실적에서 찾을 수 있겠는데 아래의 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023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2020년 대비 50%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PER는 16 정도의 수준으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가가 아무리 미래의 주가를 선반영 한다고 하지만, 코로나 상황만큼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바, 코로나 신종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씨젠의 실적은 향후에도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씨젠 적정 주가
따라서 코로나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지 않더라도 현재 수준의 주가는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며, 새로운 씨젠의 사업이 성공할 가능성을 본다면, 이 회사에 투자를 안 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 본다.
당장 현재의 주가 수준에서 적정가치를 찾는 다면 2022년 PER 수준의 12 수준 정도는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면, 주당순이익에서 PER를 곱해보면 예상 주가를 산정할 수 있을 것이다.
- 2021년 당기순이익은 5,031억 원
- 주당순이익: 4,902억 원 / 52,226천 주 = 9,386원
- 주당순이익*PER = 9,386원 * 12 = 112,63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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